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이번 6.4지방선거에 다 선거구(웅천.주산.미산.성주.남포)에 기초의원으로 출마를 결심한 추동신입니다.
제 삶의 지표는 경천애인입니다.
하늘을 두려워하고 공경하며 사람을 사랑하는 만물과 더불어 함께 하자입니다.
기초의원에 출마를 결심하며 부족한 추동신이 과연 지역 주민과 아픔을 함께하고 지역의 대변인으로 지역민을 섬길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 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지역민들의 격려와 선택이 있다면 낮은 곳에서 들리는 소리를 겸허히 듣고 소통이 잘되는 옆집 아저씨가 되겠습니다.
저는 지체 장애인협회 부회장을 맏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살아온 삶은 고난과 좌절.역경의 흔적이 누구보다 많았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3살 때 교통사고로 3급 지체장애인이라는 장애를 가지고 살며 40에 사업실패 그리고 고향땅에 내려와 단돈 일원조차 없는 현실 속에서 밤과 낮 더위와 추위조차 잊고 열심히 또 열심히 고물장사를 하며 살았습니다.
고난과 역경의 시간이 너무 길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굴하지 않고 긍정의 힘을 믿으며 주위 모든 사람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서 있음을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았고 지역(남부)발전에 미천한 사람이지만 지역민의 힘을 믿고 기초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제가 기초의원에 당선이 된다면 나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온몸을 던저 일하고 싶습니다.
장황하고 허황된 공약보다 우리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섬김과 나눔 말보다 행동과 실천으로 지역민들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우리 보령은 남 북의 양극화가 너무 심화되어 있습니다.
북부에만 몰려있는 공단들 피하고 싶은 사격장 그리고 쓰레기 매립장. 홀대받는 남부 더 이상 이대로는 안 된다고 울부짖는 지역민들의 소리를 가슴속 깊이 새기고 또 새겨 함께 헤쳐 나가겠습니다.
저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늘 지역민 모두와 함께하는 추동신이 되겠습니다.
나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며 자신위해 무엇을 얻을것인가가 아닌 남부 시민의 권리 찾기와 복지 향상 발전을 위해 참되고 참된 일꾼이 되어 행복을 찾겠습니다.
남부 시민 여러분!
이대로는 안된다는 생각에 동참하여 주시고 긍정의 힘으로 출마하는 추동신에게 힘을 실어 주십시오.
청마의 해 건강하시고 만복이 깃드길 기원합니다.
- 보령시 다 선거구 기초의원 출마 예정자 추동신 -
안철수신당이 추동신 후보님과는 성격이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