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 얻어
장항도서관(관장 최용관)은 도서관 이용 주민 편의를 위해 평일 이용시간을 연장 운영해 직장인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항도서관은 평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했다. 단 토, 일요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에 야간에도 열람실 이용은 물론 도서 대출과 반납도 가능해 평소 도서관 방문이 어려웠던 직장인과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사업은 서천군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3천700만원의 지원을 받아 시작됐다.
직장인 박모씨(42, 장항읍 신창리)는 “평소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어도 이용할 수 없어 아쉬웠는데 이젠 밤까지 도서관을 운영하니 너무 좋다”면서 “두 달 뒤로 예정된 승진시험도 도서관에 나와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용관 관장은 “이번 도서관 운영시간 연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도서관 활성화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항도서관이 주민간의 정보와 독서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있음)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담당 노수영
☎ 041-950-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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