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안전망 강화를 위한 실무위원회 개최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강진아)는 지난 26일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 발굴 시 위기 극복에 필요한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서 청소년안전망을 중심으로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하여 보령시청, 보령경찰서, 보령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총 19개 기관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 날 회의는 올 해 실무위원회를 바탕으로 지원 받은 위기청소년의 현황을 함께 나누고 앞으로 새로운 위기청소년 발굴 시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지난 3월과 6월,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실무위원회를 거쳐 보령시의 다양한 기관의 도움을 받아 어려움을 점차 극복해 나가며 희망의 불씨를 키워가고 있다.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진아 센터장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이 발굴되더라도 보령시의 튼튼한 청소년안전망이 있어 든든하다.”라며 “앞으로 위기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의 촘촘한 연계망을 바탕으로 더욱 효과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위기청소년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내 만9세~만24세 청소년 대상으로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상담은 24시간, 개인 상담(화~일, 오전9시~오후6시) 가능하며(월요일 휴관) 모든 상담 및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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