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이점석)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본부장 채창열)를 중심으로 25개 기관이 함께 결성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단장 이점석)은 9. 25.(수) 부여 홍산농공단지 입주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의 3대 중점 캠페인* 중 하나인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은 사업장 내 위험요인·구역을 발굴하고 해당 위험요인에 맞는 안전 메시지를 게시·부착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근로자들에게 안전 메시지를 자주 노출시켜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 마이 세이프티 룰 캠페인, 안(安)며들기 캠페인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외국인 근로자 및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4대금지 캠페인 현수막을 게시·홍보하였다. 4대금지 캠페인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작업장에서 자주 겪는 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하여 네 가지 필수 안전 수칙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① 안전장치 해제 금지, ②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③ 보호구 없이 작업 금지, ④ 작동 중인 기계 정비 금지’ 수칙을 강조하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표현하고 한국어 외 16개 언어로 제공한다.
이점석 보령지청장은 “안전한 일터를 위해서는 사업장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어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4대 금지 캠페인을 통한 외국인 근로자와 소규모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유도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