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10-06 18:22 (일)
20개월 22일 남음
추석 명절 현수막은 김기웅 서천군수의 승리다.
추석 명절 현수막은 김기웅 서천군수의 승리다.
  • 양창용
  • 승인 2024.09.18 1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기웅 서천군수

 김기웅 서천군수, 김경제 서천군 의장·최동환 조합장 등 서천지역 정치인들이 불법 현수막을 도로·가로수 등에 돈을 아껴가면서 무더기로 걸 수 있었으나 차라리 지역 주민들에게 욕을 먹고 지역 경기가 개판으로 가도 현수막 게시대에 정상적으로 정치 활동을 전개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는 반응이 곳곳에서 들린다.

법을 잘 알고 있지만 실천 못하는 판, 검사 출신. 속좁은 졸개들이 개판을 치는 보령시하고는 질이 다르다는 평가다.

돈 한 푼 아끼려고 발버둥 치는 보령시 정치인들이 인구 작은 서천군 정치인들에게 강의를 받아야 할 정도로 수준 이하라는 비웃음을 받는 이유는 분명해졌다.

한편 김기웅 서천군수 막무가내 정치 구사는 서천 군민들도 혀를 내둘 정도로 개판 정치를 잘 구사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돈은 써야 할 곳에 돈을 쓰는 정치인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 김기웅 서천군수의 또 다른 모습에서 정치인의 양심을 볼 수 있어 서천군민들의 재미는 너무 쏠쏠하다는 평가다.

다가오는 설 명절이 그립고 기다려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법을 지켜 돈이 들어 속은 쓰려도 법을 지키려는 정치인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이번 보령,서천 명절 현수막 사건은 서천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