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지난 3일 남포면의용소방대가 7월경 발생한 호우로 피해를 입었으나 아직 복구를 미처 못한 주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남포면 남성의용소방대 6명과 여성의용소방대 7명, 총 13명이 참여하여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호우로 인해 집 안으로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오염된 의류와 사용 불가 상태에 놓인 가전제품을 처리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대원들은 피해 가구에 격려금을 전달하며, 빠른 일상으로 복귀를 기원했다.
보령소방서 이상권 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 남포면의용소방대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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