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대초 학생들과 통일 소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회장 임상완)는 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김용남)측의 협조로 11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대천동대초등학교 한울관에서 동대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및 자문위원 370여 명과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를 개최했다.
임상완 협의회장은 역사와 분단, 통일에 대해 무관심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통일관을 정립하고 미래 통일세대를 육성하고자 행사를 마련하였다고 전하며 지금의 청소년 세대에는 통일을 꿈꾸고 통일을 이루는 세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통일이야기 행사는 ‘북한친구의 학교생활과 통일이야기’라는 주제로 통일교육원, 뉴코리아여성연합 전문강사 이미연 강사를 초청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이미연 강사는 한반도 분단의 역사와 전쟁의 폐해를 설명하였고 북한의 교육과정, 북한 친구들의 학교생활을 알아보고 통일에 대한 생각들을 이야기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같은 또래 북한 학생들의 교복을 입어보고 북한 교과서를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호응과 흥미를 이끌어냈다.
강의 후 대천동대초등학교 임원 학생 및 자문위원이 함께 제21기 민주평통 보령시협의회 활동다짐 영상을 촬영하며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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