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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충남예술포럼 AI시대, 문화예술인의 자리? 포럼 개최
2023 충남예술포럼 AI시대, 문화예술인의 자리? 포럼 개최
  • 문화예술 총괄본부장 박용서 기자
  • 승인 2023.09.18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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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충남예술포럼이 지난 2023년 9월 17일(일) 오후 4시, 보령문화의 전당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용락 보령연극협회 회장, 김명수 충남문인협회 회장, 윤성희 문학평론가, 장미숙 아산문인협회 회장, 좌장에 이정우 미래교육연구소장이 참석하여 1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으로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발제자로 나온 윤성희 문학평론가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시대, 작가의 자리”라는 주제로 열어버린 판도라의 상자를 통해 인간다움의 마지막 영역이라 여겨져 왔던 창의성까지 인공지능의 자장 안에 흡수되지 않을까라는 인공지능의 본질을 논했다.

김명수 회장은 AI시대, 인문학적 삶과 문학 환경에 대하여라는 발제에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분야 속에 들어가 더욱 실감나고 인간적인 분야에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글감을 찾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용락 시인과 장미숙 시인이 토론자로 나와 현대를 살아가는 AI 시대에 맞춰 두 발제자의 발표 내용에 반론과 다가온 AI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역제안을 통해 문학인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토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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