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장애인론볼연맹(회장 이기종, 이하 연맹)은 지난 9월 9일 막을 내린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목별 유일하게 1위를 달성, 보령시가 종합 2위를 기록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론볼연맹은 이번 대회에서 도내 전통의 강호인 공주시와 논산시를 잇따라 격파하며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종합 8개의 메달을 거머쥐며 론볼종목 1위를 달성했다.
앞서 연맹은 최관호 감독과 코치 등 14명을 필두로 지난 3월부터 대회 전까지 단 한차례도 거르지 않고 매일 4회에 걸쳐 훈련에 매진해왔다.
이기종 회장은 “선수들에게 올해는 우리 보령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훈련을 성과로 이뤄내보자고 강조하며 훈련에 매진해왔다”며, “우리 시 론볼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대회 성적(금메달)
△휠체어 여자단식 최옥희 △휠체어 혼성복식 문병환, 이지영 △스탠딩 여자 단식 박희규 △스탠딩 혼성복식 금온태, 이명순
대회 성적(은메달)
△통합혼성복식 유상남, 신동광 △어울림 4인조 김온태, 이지영, 최옥희, 허선희
대회 성적(동메달)
△휠체어 남자단식 문병환 △스탠딩 남자단식 김명부
이기종 회장은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만큼 이웃의 복지 향상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봉사하고 사랑의 온기를 지역사회 곳곳에 전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으며 건강이 허락되는 날까지 지금까지 해 왔던 일을 꾸준히 이어가겠다. 특히 보령시 장애인 론볼연맹 발전을 위해서는 최선을 다하겠으며 미진한 부분은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보안을 유지하고 보령시 론볼연맹이 전국에서 사랑받는 단체로 확대해 나가고 싶다며 정이 넘치고 나눔이 일상화된 보령 사회를 만드는데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겠다. 좀 더 많은 이웃이 웃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한편 이기종 회장은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원으로 활동하시면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떡국 봉사 등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훌륭한 시민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대천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소외된 분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고 있으며 대천신협 이사. 대천1.2동 시의원 출마 등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