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저감하고자 부주의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보령 내 5년간 봄철에 발생한 화재 발생 건수는 총 198건이며, 이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92건(46.5%)이 발생하여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봄철에는 날씨가 건조하고 강풍이 자주 불어 불티가 주택이나 산으로 날아가 인명과 재산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쓰레기 불법 소각 근절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논·밭두렁 소각 금지 등의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봄철에는 강풍으로 인해 산림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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