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다양한 맞춤형 순회 봉사로 면민들에게 큰 호응 얻어
지난 29일 청소 다사랑 봉사단(단장 이광규)이 진죽1리 마을회관(평촌)에서 마을순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다사랑 봉사단의 활동이다.
진죽1리(평촌마을)에서는 칼갈이(낫, 호미, 가위, 예초기날 등), 발 마사지,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봉사를 추진하여 면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사랑 봉사단은 이날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면 21개소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광규 단장은 청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서 ‘사랑찬, 나눔찬 반찬나눔 사업’, ‘독거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 등 맞춤형 지역특화사업 추진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왔다.
다사랑 봉사단 이광규 단장은 “3년 만에 재개되는 순회봉사를 추진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갈수록 고령화가 되어 가고 있는 농촌에 각종 농기구나 칼날을 갈아주는 봉사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발 마사지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기회가 생겨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맹진영 청소면장은 “지역주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실천하는 다사랑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나눔과 섬김, 봉사와 사랑의 청소면이 되도록 살피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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