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잘 하기로 소문난 김동일을 무시하는 지방자치시대에 보령시 각종 행사장에서 보령 출신 가수들의 설 자리가 없다는 충격적인 말들은 지난 시장재임 시절부터 돌았다.
다른 지역 인기가수들 출연료가 몇백만 원에서 몇천만 원이 들어가도 무슨 명분을 가져다 대면서 초대가수 초청에 열을 올렸다는 볼멘소리들이 곳곳에서 들리지만, 지금까지 개선되는 모양새는 없다.
이제는 아주 대놓고 보령 축제하고는 연관성이 없는 얼치기 가수들까지 보령에 내려가면 풍성한 대접을 받고 올 정도로 가수들 사이에서는 호구 보령시로 불리고 있다는 정보도 곳곳에서 감지된다.
각종 행사장에서 유명인기가수를 초대하고 싶은 심정을 이해 못 하는 봐는 아니지만, 지역 향토 가수들은 언제부터인가 자취를 감추었는지 통 볼 수가 없어 관광 보령이 무색할 정도로 문화는 낙후되고 있지만, 어느 사람 하나 지역 향토 가수를 초대하는 곳은 없는 실정이다.
마지못해 지역 향토 가수를 초대해도 출연료는 아주 저조한 상황인 것으로 소문이 널리 퍼졌다.
유명가수들 초대 예산은 왕창 지역 가수 예산은 쥐꼬리라는 볼멘소리가 이제는 종식되어 보령 향토 가수들이 각종 행사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생음악 전문 가수 김동일 시장이 직접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다.
한편 홍성 남당리 새조개 축제장에서 보령 출신들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면서 그래도 보령 가수를 초대한 홍성군이 그저 고마울 뿐이다.
보령시 출신 향토 가수들이 보령시에서 왕따를 당했다는 말들이 안 들릴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여론을 귀담아들어야 한다.
그래야 김동일 시장 노래가 빛날 것이다.
인기 드라마 였는데
세월이 유슈와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