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초등학교(교장 박영순)는 12월 28일(수) 겨울학교주간을 맞이하여 ‘스케이트 체험 및 배구 관람 데이’ 현장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겨울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심신을 가꾸고 프로 배구 관람을 통해 문화생활과 여가를 즐기는 태도를 함양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행사를 계획하였다.

먼저 아산에 위치한 이순신 빙상장에서 전문강사 6명의 전문적인 스케이트 강습을 통해 스케이트의 기본 자세와 동작을 익힌 후 배운 기량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자유 스케이팅을 즐겼다. 또한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을 방문하여 국보를 비롯한 역사적 유물과 유적을 살펴보며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나라사랑의 마음을 가슴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유관순 체육관에서 프로배구 V리그 경기를 응원하고 관람하였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오늘 스케이트를 몸소 체험하고 목이 쉬도록 배구경기를 응원했더니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다 사라진 듯하다. 추운 겨울도 전혀 춥게 느껴지지 않고, 곧 이어질 겨울방학도 힘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영순 교장은 “하루라는 짧은 체험학습이 매우 알차게 진행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흥미와 안목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더욱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문규취재본부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