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한국문인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문학상 시상식이 2022년 12월 1일(목) 오후 4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자리한 대한민국예술인센타 지하 1층 쇼레스토랑에서 있었다.
본 상으로, 제59회 한국문학상에는 권용태 시인, 충남문협 회장 김명수 시인, 김상렬 소설가, 김완기 아동문학가, 선 용 아동문학가이며, 제38회 윤동주문학상에는 이계설 시인, 최금녀 시인, 최순향 시인이며, 제41회 조연현문학상에는 안재찬 시인, 리강용 시조 시인, 공애린 소설가, 차상주 수필가, 유창근 문학평론가이며, 제6회 배기정문학상에는 김현희 시인, 보령문협 용미자 시인, 부여 충남문협 부회장 최규학 시인이 영예의 수상을 안았다.
이날 행사에서 이광복 이사장은 축사에서 배기정 시인은 1억 원을 기탁하여 시집을 내는 문인과 낭송 수상자에게 상을 주라고 하였다면서, 이후 낭송대회를 개최하여 상금을 주었으며 앞으로 많은 문인들에게 기회가 오기를 기대한다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보령문협 용미자 시인은 “감사합니다” 라는 서두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며, 전국의 문인 15,000여 명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수상자로 선정해주신 심사위원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괜찮아, 괜찮아”라는 詩 속에서 남편과 가족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며 한국문인협회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끝을 맺었다.
부여 충남문협 최규학 부회장은 “하늘에 별이 아름다운 것은 문학이 있기 때문입니다.” “땅에 꽃이 아름다운 것도 문학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가슴이 아름다운 것도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김명수 회장은 정근모 시인님으로부터 현대사학에 작품 지도를 받으면서 열심히 활동해 왔다며 이전에는 박목월 선생님 등이 오셔서 축하를 해주셨는데, 지금은 동료 문인들이 오셔서 축하를 해주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