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보령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강진아)에 소속되어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이 연이어 수상의 기쁜 소식이 전해왔다.
충남교육청에서 주최한 ‘제6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시상식’에서 보령시 학교 밖 청소년으로 노유나(19) 청소년이 소설 부분 동상으로 입상하게 되었다. 충남학생문학상으로 지칭되었던 본 공모전은 지난 5회부터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회를 확대하며 충남청소년문학상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되었다.
입상자 중 유일한 학교 밖 청소년으로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있던 노유나 청소년은 충남청소년문학상에 평소 본인의 생각과 상상력을 담은 소설 부분에 공모하면서 ‘동상’이라는 좋은 결실을 보게 되었다. 노유나 청소년은 “이번 기회를 통해 현실적으로 고민하던 꿈에 대해 다시 한번 도전하고자 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라고 밝혔으며, 이번 입상의 결과는 또 다른 학교 밖 청소년들이 두려워하던 꿈에 새롭게 도전 할 수 있는 기회의 시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에서 주최한 ‘2022년 충청남도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청소년 사례 부분에서 보령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박예지(19) 청소년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학업 중단 이후,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여 타의 모범이 되어 좋은 결실을 보게 되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박예지 청소년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검정고시 합격과 청소년단, 자기계발 등 참여를 하여 본인이 희망하는 진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보령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수료식을 통해 우수사례 내용을 다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자리를 가지고자 한다.
앞으로 보령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목표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학업복귀, 진학상담, 자립지원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꿈에 한 발짝 가까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자료문의: 보령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935-13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