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 뚝딱! 내가 만든 독서대!
미산초등학교(교장 박윤제)는 11월 30일(수)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령관내의 무궁화수목원 목재문화체험장에 방문하여 창의융합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무궁화수목원의 편백나무 숲에서 피톤치드를 흡수하며 정신이 맑아지면서 상쾌해짐을 느껴보고, 목재문화체험장에 들어가 독서대 만들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직접 사포질과 조립 등을 하여 독서대를 하나씩 완성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독서대를 만들며 맡은 나무향이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독서대를 만들며 힘들기도 했지만, 완성한 독서대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엄마가 책을 자주 보라고 하시는데, 이제 이 독서대로 열심히 책 읽을 거예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박윤제 교장은 “이번과 같은 자연친화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흙과 돌, 나무 등 자연물과 가까이 할 수 있는 활동들을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학생들이 나무 향을 맡으며 나무로 독서대를 만들어보고 한 활동들이 자연친화 활동들이라서 개인적으로 더 기쁘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더불어 자연과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활동들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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