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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차량용 소화기로 도로 위 안전을
보령소방서, 차량용 소화기로 도로 위 안전을
  • 이병식 취재본부장
  • 승인 2022.11.23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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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규 보령소방서장

 

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겨울철 잇따라 발생하는 차량 화재의 위험성을 알려 대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적극 당부한다고 전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9시 2분경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191.2k 지점에서 과열, 과부하 등 기계적 요인에 의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화재는 운전자의 신속한 초기 대처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30여 분 만에 진화되었지만 대형화재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처럼, 빈번히 발생하는 차량 화재는 주로 도로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각종 연료, 오일 등으로 연소 확대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가 매우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소화기와 달리 내용물이 새거나 파손 또는 변형이 잘 생기지 않아 차량 내 보관이 용이하며 본체 용기 상단에‘자동차겸용’이란 표시가 있다. 관련 규칙에 따라 승차정원 7인 이상의 승용자동차는 1단위(0.7㎏) 소화기 1개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강윤규 보령소방서장은“차량용 소화기 1대와 정기적인 점검으로 도로 위 안전을 지킬 수 있다”라며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여 안전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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