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웅천읍 웅천천에 조성한 코스모스가 개화하여 앞으로 약 2주간 분홍빛 코스모스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코스모스 개화 기간 중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가 진행되어 웅천읍에 위치한 경기장에서 이루어지는 씨름, 축구, 파크골프까지 같이 관람할 수 있어서 큰 눈길을 받고 있다.
웅천읍은 매년 웅천천 경관조성사업을 진행하여 봄에 약 41,000㎡ 규모의 유채꽃과 청보리 단지 조성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코스모스는 웅천천 경관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약 13,000㎡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가을에도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식재하여 지난 20일에 그 꽃망울을 보게 되었다.
웅천천 코스모스는 앞으로 2주간 만개할 예정이며 특히 기간 중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가 개최 및 진행되어 코스모스와 더불어 체육경기도 관람할 수 있다.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보령시에서 4일간 진행되는데, 9월 30일에는 웅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가 진행되며, 9월 30일 ~ 10월 1일까지 웅천체육공원에서 축구가 진행된다. 축구와 파크골프가 진행되는 웅천체육공원 옆에 코스모스 군락지가 조성되어 꽃과 경기 모두를 즐길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웅천읍 황의승 읍장은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하고 웅천읍에서 경기가 진행되는 웅천체육공원과 인접한 코스모스밭에서 많은 시민들이 즐거움을 느끼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웅천천 생태·경관조성사업 진행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