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7일 수요일 한가위를 맞이하여 미산초중학교에서 명아주 지팡이를 만들어 어르신들을 위한 지팡이 기증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미산초중학교 학생 50여명,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 100여명에게 맞춤형 지팡이를 전달하여 어르신 일상에 건강한 노후를 선물하였다.
지팡이를 받으신 어르신께서는 “나이가 들수록 허리가 굽어 생활이 불편하고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귀한 명아주 지팡이를 직접 만들어서까지 전달해줘서 매우 고맙다”고 하셨다.
보령댐노인복지관(관장 이수현)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정성 가득한 명아주 지팡이를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행복지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증 행사를 통해 미산초중학교와 보령댐노인복지관이 함께하는 계기가 되어 마을교육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이 발휘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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