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주택 화재 예방과 자율 안전관리 촉진을 위해 주택 화재 인명피해 저감 종합대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소방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충남 화재피해 사망자 107명 중 주거시설에서 사망한 수는 67명, 6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근원적인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택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이번 대책을 시행 중이다.
저감대책 주요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ㆍ설치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노후 소화기ㆍ단독경보형 감지기 교체 및 점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관리 시스템 구축 ▲안전의식 제고 위한 집중 홍보 등이다.
방상천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위급 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라며 “가장 안전한 공간이어야 할 주거시설이 모두 안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보령시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