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24일 오전 9시 성주산 일대에서 산악 인명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2022년 상반기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 산행인구 증가에 따라, 구조대원의 산악사고 유형별 신속한 예방·대응 활동으로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4일간의 사전 이론교육과 합동 현장훈련 방식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훈련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안전점검관이 철저한 안전교육과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산악안전사고 예방교육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교육 △도하로프 설치 및 회수 △계곡 고립 시 인명구조법 숙달 등으로 실시됐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더욱 효율적인 구조 기법에 대해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주원 119구조구급센터장은“소방에서는 정기적인 훈련 외에도 각종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라며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령시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