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자원봉사센터에 전문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나무그늘(회장 이종훈) 집수리 봉사단은 5. 15.(일) 남포면에 방광암 투병과 뇌경색 등으로 기초연금수급비 외 수입이 없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부부 가구에 찾아가 도배, 장판, 씽크대 교체 등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번 집수리활동은 집이 오래되고 내부가 취약해 보수할 곳이 많아 아침 일찍부터 시작되어 저녁 늦게까지 진행되었으며, 능숙한 손길로 한층 나아진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이날 집수리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종훈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주거환경개선을 통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나서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계속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우준영 센터장은 휴일도 반납하고 늦게까지 재능나눔활동을 해주신 나무그늘 봉사단과 함께 집수리활동에 참여해준 웅천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무그늘 집수리전문봉사단은 집수리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15명의 봉사자가 모여 2019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22년 5월까지 약 40여가구의 집수리를 진행하였다.
저작권자 © 보령시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