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여성 청소년 물품꾸러미 전달 등
보령시 남포면(면장 이종문)은 5월 어버이날 및 청소년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맞춤형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남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현길, 이하 협의체)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외롭게 보낼 독거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지역 중학교 학생들에게는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여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4일에는 남포중학교를 방문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학생 전원에게 희망과 꿈을 담은 메시지와 여성위생용품 및 선크림 등 8종의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6일부터 8일까지는 남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25개 마을의 독거어르신 54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롤케이크와 속옷세트 등을 전달했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 등 130가정에도 쌀과 반찬, 라면 등을 전달하며 사랑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현길 협의체 위원장과 신예FM시스템 최재열 대표가 각각 현금 50만 원과 100만 원을 지정 기탁하고, 재단법인 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 강원지회(지회장 안종국)에서는 생활 및 여성 위생용품 등의 물품을 후원하여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조성에 동참했다.
이종문 면장은“가정의 달을 맞아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함께해준 남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후원자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한다”며,“앞으로도 행복남포 조성을 위해 맞춤형 복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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