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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 장군, 麗慕齋(려모재) 상량식 개최
김성우 장군, 麗慕齋(려모재) 상량식 개최
  • 임인식 취재본부장
  • 승인 2022.04.30 08:5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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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 및 많은 내빈 참석

보령의 수호신처럼 우뚝 알려진 고려말 김성우 장군 사당 麗慕齋(려모재) 상량식이 지난 4월 29일 관계 공무원 및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과 풍천임씨 정승공파 임시재 대종회장등 많은 내빈과 종중에서 참석한 가운데 광산김씨보령시대종회(회장 김명수) 주관으로 청라면 라원리 장군 묘역옆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풍전등화 같던 고려 말의 정치상황에서 오로지 국위를 선양하고 군인으로서 국가에 대한 충성과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백성과 나라를 지키고자했던 김성우 장군의 행력과 전사에 길이 빛날 전투업적등 이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麗慕齋(려모재) 신축은 보령의 문화유산 활용과 자랑거리로 후세에 전해질 것이다.

김성우 장군은 보령지역에 출몰하여 백성을 괴롭혀오던 왜구의 섬멸과 더불어 도만호 겸 초토사로 보령을 비롯한 서해안 방위 사령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다음과 같은 치적을 남겼다. 무엇보다도 김성우 장군은 병사들의 식량조달을 위하여 군둔전(軍屯田) 설치하여 자급자족함으로써 40여년에 걸친 왜구의 소굴인 서해안 지역을 중앙정부의 군수의 조달 없이 소탕할 수 있었다. 둘째, 김성우 장군은 왜구와의 전투에 필요한 군의 장비(裝備)를 직접 제조하여 자급하였다. 셋째 군마를 목축하고 기병을 조련하여 보령지역이 해안과 인접하고 있는 특성 상 속전속결의 전투를 유도함으로써 오랜 항해로 지친 왜군을 대파하여 섬멸시킬 수 있었다. 마지막 김성우 장군은 생포한 왜구는 군로(軍奴)로 노역에 충당하여 부족한 노동력으로 이용하였다.

한편, 보령시에서는 보령3현 순례길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경순왕 경주김씨, 고려정승 임항 풍천임씨, 도만호 김성우장군 광산김씨와 우호를 같이하며 보령의 역사인문과 문화자원 활용 순례길 조성의 3성씨가 의기투합하여 문화유산 활용에 맹활약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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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김씨 2022-04-30 09:53:17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김동일 시장님과 보령시 공무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보령에 명품 문화유산으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특히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 여러분 은혜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

문화회원 2022-04-30 09:51:04
엄청나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김성우 장군을 부정하는 문화원 핵심 관계자는
자숙하고 반성 하세요.
문화회원 으로 죄송하고 훌륭하고 자랑스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