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기관인 공동생활가정(그룹홈) ‘햇살 가득한 집’ 랜선 오픈하우스가 2022년 4월 19일 저녁 7시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랜선 오픈하우스는 지역주민을 줌(ZOOM)으로 초대해 그룹홈을 알리는 행사다. 우리 지역주민뿐 아니라 멀리 서울, 전주, 군산, 천안 등 타지역에서 참여하신 분들도 있고, 복지관 이용자 및 부모, 보령시청 장애인지원팀장, 타 그룹홈(아산시장애인복지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 등 70여 명이 함께 했다. 오프닝 순서로 먼저 복지관 이용자의 부모들로 구성된 우크렐레 공연팀의 멋진 연주가 랜선을 탔다.
김찬수 관장은 바쁜 저녁 시간임에도 행사에 함께 해주신 분들을 감사한 마음으로 환영하며 ‘햇살 가득한 집에서 미래를 준비하고 계시는 4명의 여성이 꿈을 실현하는 그날까지 늘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햇살 가득한 집은 사회통합과 자립을 목표로 4명의 성인 여성발달장애인이 사람중심 지원계획 아래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하며, 가정생활을 비롯해 사회활동과 직장생활 등을 경험하고,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씩 나가면서 자립을 준비하는 곳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신 분 중에는 그룹홈에 대해 잘 몰랐는데 좀 더 알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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