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경석) 보령운항관리센터(센터장 정한구)는 봄 행락철을 맞아 4월5일부터 7일까지 관내 연안객선 8척(7항로)을 대상으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보령·태안·평택해양경찰서, 한국선급 등 관계 기관과 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 행락철 기간 중 선박 교통량 및 여객선 이용객 증가와 국지성 안개 등에 따른 사고 위험에 대비하여 여객선 안전운항 확보와 현장 안전의식 제고를 위함이다.
점검은 △갑판·조타·항해설비 △소방·구명 조명설비 △통신/전기·기관설비△비상훈련·선체·서류·여객편의시설 등 제반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정한구 보령운항관리센터장은 “특별점검 결과 부적합 사항에 대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고 여객선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봄철·농무기에 필요한 사항 등 안전교육을 통하여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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