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조성수)는 나날이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에 대응하고자지난 3월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은행으로 진출, 직접 시민들을 만나며 보이스피싱 수법 등 다음과 같이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휴대전화에 설치된 악성어플을 탐지하고 삭제해주는 ‘시티즌 코난’이라는 어플을 직접 시민들의 휴대전화에 설치하여 악성어플 검사 등 작동법을 설명하고, 지인을 사칭하여 휴대전화에 악성어플 설치를 유도하는 사례와, 낮은 이자로 대출 변경을 유도하는 사례 등 최근 수법과 예방법을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있다.
실제로 홍보를 체험한 한 시민은 “이렇게 좋은 어플이 휴대전화에 설치되어 안심되고, 경찰관이 직접 보이스피싱 수법을 안내해주니 감사하다”며 “가족, 지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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