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감면혜택 대상자 적극 발굴 및 홍보활동 펼쳐...
보령시 대천4동(동장 김검호)은 『보령시 상수도 급수조례』에 따라 지급되는 상수도 사용료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신청접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천4동은 보령시에서 기초생활수급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지난해 11월 보령명천LH 공공임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700세대가 넘는 인구가 전입했다. 이중 30%가 기초생활수급자에 해당되며, 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상수도 사용료 감면 혜택 홍보하고 있다.
평소 시행되고 있는 복지사업의 내용과 기간을 잘 몰라 신청을 못 하는 대상자들을 위해서 전화 및 우편 홍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혜택누수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대천4동은 보령시 수도과, 보령명천 LH관리사무소 등과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민간·공공서비스 연계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김건호 동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많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동민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며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적극행정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대천4동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 사용료 감면 사업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를 대상으로 월 2,000원의 사용료를 감면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가까운 읍면동 사무소로 증명서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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