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3동 동대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이대한, 4학년 이혜나 어린이가 3월 23일 대천3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강원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및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 편지를 가지고 와 훈훈함을 전했다.
이대한, 이혜나 어린이는 "산불 피해로 인해 힘들어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걱정되어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모았던 용돈과 함께 힘내시라는 의미의 편지를 써서 가지고 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온 정이 담긴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원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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