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09:04 (목)
보령소방서, 공사장 불티 화재 위험성 강조
보령소방서, 공사장 불티 화재 위험성 강조
  • 이병식 취재본부장
  • 승인 2022.03.10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용접·용단 작업 시 작은 불티로 인한 대형화재에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 관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사 현장은 난방용품 사용이 잦고 용접 및 용단 작업에서 불꽃이 발생하는 등 화재가 발생하기 쉽다. 또한 대형 공사현장의 경우 자재를 지하주차장 등 내부 공간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될 우려가 매우 높다.

이에 작업자는 공사장에서 용접과 같은 화재위험 작업 시에는 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등의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미설치 시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작업지점 5m이내 소화기 비치 △공사장 상수도 배관에 연결된 간이소화장치 설치 △작업지점 5m이내 확성기 등 비상경보장치 비치 △무창층의 작업장에서는 피난로를 따라 간이피도선 설치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한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공사장은 건조한 날씨에 용접 불티 등 화기 취급으로 화재의 위험성이 상당히 높다”라며 “항상 화재에 경각심을 갖고 임시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