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건조한 기후와 입산자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이번 달부터 5월 말까지 2022년 봄철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령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 736건의 화재 중 봄철(3~5월)에 225건이 발생해 사계절 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따듯해지는 날씨에 야외활동을 하는 시민들이 늘어나 실외 화재의 비중이 가장 높은것이 특징이다.
이에 보령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보령을 만들기 위해 △건설현장 및 선거 관련시설 안전대책 추진 △다중이용시설 및 코로나19 관련시설 안전점검 추진 △주거시설 및 행사장 등 안전관리 강화 등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안정기까지 예방수칙과 관련 지침 등을 준수하고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은 최소화 및 유예하여 시민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고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장원 소방서
저작권자 © 보령시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