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20지구(총재 성지 문상식)와 대천중앙로타리클럽(회장 한화 이진범)은 민족의 고유명절 정월 대보름에 즈음하여 10일 보령가족센터내에서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인년 새해를 보내며 한국에서 쓸쓸히 지내는 다문화가정에게 외롭고 슬픔 마음을 보듬어 주고, 코로나 19로 인하여 경제적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작은 사랑을 나누고 도움 되고자 생필품을 마련하여 전달했다.

이번 생필품 나눔은 국제로타리3620지구 성지 문상식 총재의 지원 생활물품과 대천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동의로 화장지와 다양한 생필품을 구매하여 코로나 19로 방역수칙에 따라 보령가족센터내 다문화팀에게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이진범 회장은 인사말에서 “요즘은 회원들 간에도 만나기가 어려운데 먼 곳에서 한국으로 온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의 전통 명절을 즐겁게 보내고, 외롭지 않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아프지 말고 한국에서 돈 많이 벌어 행복하길 바라며‘ 아울러 봉사에 동참한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큰 보람을 느끼며 지속적인 봉사를 하자”고 말했다.

한편 대천중앙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3620지구의 중견클럽으로 100여명의 회원과 차기 해암 박홍전 총재 탄생클럽으로 보령지역 뿐만 아니라 충남 서북부 최우수 클럽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초아의 봉사‘ 단체로 지역사회 공헌과 “봉사로 삶의 변화”를 최고로 실천하고 있다.

임인식 취재본부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