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9:51 (토)
보령소방서 119특별구급대, 작년 3,363건 출동해
보령소방서 119특별구급대, 작년 3,363건 출동해
  • 이병식 취재본부장
  • 승인 2022.01.20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 119특별구급대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3,363건의 출동과 2,011명의 환자를 중증도 분류 및 응급의료기관에 이송하는 등 구급분야 전문 소방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소방서 119특별구급대는 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 자격 소지자로서 특별구급대 전문교육을 이수한 대원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1일 3명씩 교대로 운영되고 있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19특별구급대 전체 이송 인원 2,011명으로 이는 대원 1명당 223.4명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월별로는 6월 중 185명(9.2%), 1월 중 136명(6.8%) 순으로 이송되었다.

특히, 51세~100세까지 연령대가 1,377명(68.5%)으로 집계되어 보령시 인구 고령화 및 코로나19 감염증 여파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주원 119구조구급센터장은“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독거노인, 만성질환자와 코로나-19 감염증 환자 발생 등 출동 사례가 점차 증가해 감염방지 방호복까지 착용하며 출동하는 대원의 피로감은 날로 가중되고 있다”라며 “무엇보다도 대원들의 안전한 현장활동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대원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