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사망관련
이재명 후보 의혹 관련 인물 중 세 번째 안타까운 죽음이 발생했다.
이재명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녹취록을 시민단체에 최초로 제보했던 이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이 사건을 수임한 이 모 변호사가 수임료 명목으로 현금 3억원과 주식 20억 원어치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유한기 씨가 대장동 사업 초과이익 환수조항 삭제를 막았던 황무성 전 성남도개공 사장의 퇴진을 압박했다는 의혹을 받다가,
이어서 김문기 전 처장이 대장동 개발 비리의 책임을 자신에게 전가하자 압박감을 못 이겨 죽음을 택했다.
이번에 고인이 된 이 씨는 생전 SNS에 "절대로 자살할 생각이 없다”는 글까지 올렸다고 한다. 그런 그가 도대체 왜 죽어야 했는지 의문이다.
이제는 그만 관련자, 의혹 제기자들이 죽음으로 진실을 덮는 이 무서운 상황을 여기서 끝내야 한다.
이런 안타까운 죽음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의혹의 당사자인 이재명 후보는 ‘꿩 놀음’하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이제는 낯 두꺼운 거짓의 가면을 벗을 때다. 이재명 후보는 떳떳하다면 특검을 받고 자신이 비리의 몸통이면 자백하고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
민주당은 책임 있는 정당이라면 더 이상 이 무섭고도 안타까운 죽음이 계속되지 않도록 후보를 사퇴시키든 특검을 통해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히든 결단을 해야 한다.
2022. 1. 12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태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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