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1일 보령시 동대동 소재 ○○마트앞 현금 인출기에서 다액의 현금을 입금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김모씨(20세, 여)를 퇴근하던 보령경찰서 이재열 경위가 발견하여 관할 지구대경찰관들과 함께 검거하였다.

이 경위는 젊은 여자가 쇼핑백에 다액의 현금을 입금하고 있는 것을 수상히 여겨 유심히 관찰, 범죄 연루 의심되어 바로 지구대에 연락한 후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을 체포하였다. 이후 신속하게 은행에 지급정지를 요청해 피해금 총 3,000만원 중 이미 인출된 300만원을 제외한 2,700만원을 회수하여 피해를 줄였다.

보령경찰서(서장 조성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서민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범죄에 대해서는 엄중대응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열 경위는 보령경찰서에 근무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보령 만들기에 앞장서는 모범 경찰관으로 앞장서고 있어 시민들,동료 경찰관들에게도 존경받는 경찰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양창용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