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박창수 / 이하 해사모)에서는 12월 29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서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담아 연탄(100만원 상당) 및 성금(240만원)을 후원하였다.
이번 후원은 일상생활에 연료비 부담이 크게 느껴지는 상황에 어려운 이웃은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생각되어 연탄지원을 준비하였으며 더불어 연료비 외에 도움이 필요한 물품 등이 있을시 적재적소 지원 될 수 있도록 성금도 함께 마련하였다고 한다.
해사모 박창수회장은 “따뜻한 불씨로 마음까지 따뜻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했는데, 지원받는 분들의 밝은 웃음을 보니 회원들 모두 뿌듯했다.”라고 말하며 “우리 회원 모두 마을의 어른이자, 동료이자, 동생으로써 마을분들과 함께 누리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천5동장(이진우)는 “묵묵히 마을을 위해 노력하고 애쓰시는 해사모 회원분들이 있어 진정한 함께하는 사회가 무엇인지 배우게 되었다.”고 말하며 “전달해 주신 온기가 대천5동 전체가 훈훈함이 넘치도록 더욱 열심히 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사모는 2008년에 창립해 현재 7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대천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을 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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