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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교육지원청, 장애학생인권지원을 위한 힐링 콘서트 열어
보령교육지원청, 장애학생인권지원을 위한 힐링 콘서트 열어
  • 양창용
  • 승인 2021.12.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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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꽃 그림과 함께하는 인권감수성 콘서트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22일 보령장애학생인권지원단과 관내 초중등 특수학급 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보령문화의 전당 대강당에서 장애학생 인권 보호와 인권감수성 제고를 위한 ‘이름꽃 그림과 함께하는 인권감수성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이름꽃 그림과 함께하는 자존감 수업’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를 위해 힘써 온 장애학생인권지원단과 특수교사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화가 박석신과 가수 정진채는 관객의 이름으로 성명 캘리그라피 작품을 즉석에서 그림과 동시에 아름다운 노래로 잔잔한 감동과 함께 자존감을 높여주는 시간을 선물했다.

콘서트에 참가한 특수교사는 “나의 이름을 다시 보게 되고 자랑스러워지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나의 이름과 또 나와 함께하는 소중한 아이들의 이름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겠다”고 감동을 전했다.

김영화 교육장은 “올 한 해 장애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며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에도 계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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