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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동아리 ‘니나노봉틀이 미싱으로 만든 행복 연탄 나눔’
미싱동아리 ‘니나노봉틀이 미싱으로 만든 행복 연탄 나눔’
  • 양창용
  • 승인 2021.12.23 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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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희경)은 미싱동아리 ‘니나노봉틀이’와 함께 12월 21일 주교면, 오천면에 위치한 동계 난방취약 가정에 방문하여 ‘니나노봉틀이 미싱으로 만든 행복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2가구에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니나노봉틀이 미싱으로 만든 행복 연탄 나눔’ 행사는 명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미싱동아리 ‘니나노봉틀이’가 한 해 동안 활동하며 제작한 소품을 지역사회 내 바자회 등에 참여하여 판매한 수익금으로 구입하여 전달했다.

보령시청 주민생활지원과의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연탄을 지원받지 못한 가정 중 지원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연탄 전달에는 명천종합사회복지관과 미싱동아리, 보령시청 주민생활지원과, 보령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일손을 거들었고, 연탄을 나눔 받는 2가구 및 자원봉사자를 위해 복지관 행복한 나눔가게 12호점 ‘호호리네’에서 ‘보령연탄빵’을 후원하여 연탄 나눔 행사의 의미와 따뜻함을 더했다.

또한 연탄 나눔 행사 후 유·아동들의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및 방한을 위해 활동 간 손수 제작한 아동 비말차단용 면마스크를 명천어린이집에 방문 전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미싱 동아리 참여자들은 “힘은 들었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날이었다.”, “자원봉사를 처음으로 참여해봤는데 너무 의미 있고 좋았다.”, “내년에 더 멋진 소품들을 만들어 많이 나눔하고 이런 기부 활동도 더 풍성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명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중인 미싱동아리 ‘니나노봉틀이’ 사업은 여성의 취미·여가 선용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기술을 습득하여 지역사회 나눔활동 등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사회성을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2022년도 미싱동아리 ‘니나노봉틀이’는 현재보다 인원을 더 확충하고 꾸준히 활동하여 지역사회에서 나눔 활동영역을 증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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