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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을 막자’ 보령해경,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현장 점검
‘코로나19 확산을 막자’ 보령해경,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현장 점검
  • 문상준 취재본부장
  • 승인 2021.12.09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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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태영 서장, 여객선터미널·경비함정 등 찾아 방역장비 등 점검, 증가세에 따른 당부사항 전달

보령해양경찰서(하태영 서장)가 최근 코로나 19 증가세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경비함정·파출소 등을 찾아 방역장비를 점검하고 감염 예방을 위한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하 서장은 이날 대천항 여객선 터미널을 방문해 관내 2개 도서지역을 하루동안 2차례 운항하는 여객선을 찾아 승객 및 승무원 마스크 착용 여부,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직접 확인했다.

하 서장은 방역 현장을 점검하면서 “최근 코로나 19 확산세가 급격히 증가했다”며 “도서지역민의 발이 되어주는 여객선은 무엇보다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안전사고예방과 더불어 선박종사자는 감염예방에 더욱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하태영 서장은 최일선 민원처리 부서인 경비함정·파출소를 찾아 방역장비를 점검하고 근무중인 경찰관과 의경대원들을 격려하면서 “경비함정과 파출소는 해양경찰의 단속·행정·구조 등 다양한 업무로 많은 민원인들을 접촉하는 부서인 만큼 감염예방에 더욱더 주의해야 한다”며

“코로나 19 증가세에 따른 공무원 복무규정과 방역지침을 준수해 줄것”을 지시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바다를 찾는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감염예방과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낚시어선·레저용보트 등 해양레저를 즐길 때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등 이상증세가 있을때는 선박에 승선하지 말고 감염여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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