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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령발전본부, 희망의 보금자리 21호점 오픈
신보령발전본부, 희망의 보금자리 21호점 오픈
  • 양창용
  • 승인 2021.12.01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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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본부장 김광일)는 12월 1일 남포면 ‘희망의 보금자리 21호점’ 신축현장에서 보령시장, 남포면장을 비롯한 이웃 주민들과 보금자리 오픈식을 시행하였다.

이번 ‘희망의 보금자리 21호점’은 남포면에 거주하는 중증의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당뇨로 거동 자체가 어려운 남편과 2년전 유방암을 진단 받았지만 생활고로 진료를 포기한 아내로 구성된<삭제> 부부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심각한 지방누수, 노후화된 전기 배선, 곰팡이로 얼룩진 주방 및 누수와 난방 시설이 없어 붕괴가 우려되는 낡은 마루 등 주택 내부의 보수가 절실한 상태였으며 냉장고, 세탁기를 비롯한 가전제품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고장과 파손이 심각한 상태였다.

남포면사무소 맞춤형 복지팀의 주거환경 개선 지원 요청으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였으며 남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10월 25일 착공을 시작으로 약 37일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11월 30일 완공, 12월 1일 오픈식을 시행하였다.

수혜자의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진행한 희망의 보금자리 21호점은 바닥 및 벽 단열·주방 및 욕실 보수·도배장판 교체 등을 포함한 공사 비용 37,400천원, 냉장고·세탁기·건조기 및 난방유 지원 11,761천원 지원으로 약 50,000천원의 재원이 사용되었으며 이는 신보령발전본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에 기부금을 더하여 마련한 재원이다.

이날 오픈식 행사에는 보령시장, 남포면장, 남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봉덕리 이장 등이 참석하여 수혜자 가족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복이 가득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일 신보령발전본부 본부장은 “ESG 경영을 실천하는 대표 글로컬 기업으로서의 사명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지역사랑을 다짐할 것이며, 맞춤형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적극 발굴을 이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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