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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종 前 한국 국․공립고등학교장회 회장 출판기념회
조영종 前 한국 국․공립고등학교장회 회장 출판기념회
  • 양창용
  • 승인 2021.11.24 08:50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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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의원, 서민 교수 출연 토크쇼 형태로 진행 예정

한국 국·공립고등학교장회 회장과 한국교총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던 전 천안오성고 조영종 교장이 27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천안축구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조영종 전 회장은 지금까지 34년 6개월 동안 교직생활을 하면서 경험하고 생각했던 것들을 틈틈이 신문지상에 기고형태로 발표해 왔는데, 이번에 그 글들을 한권의 책으로 엮어낸 것이다.

책이름은 “조영종, 대한민국 교육의 길을 묻다!”로 모두 250쪽 분량이며 출판은 지역의 유일한 월간잡지 매거진 엠을 출간하는 엠뉴스 출판부에서 맡았다.

출판기념회는 오후 3시부터 시작하여 1시간 30분가량 계획되어 있는데, 식전공연과 개회사에 이어 국민의례가 있으며 제자들과 학부모들의 동영상을 통한 저자 소개가 이어진다. 저자 기념사에 이어 국민의 힘 충남도당위원장인 이명수 국회의원 등 내빈들의 축사가 있게 된다. 이어서 저자가 진행하는 토크쇼가 준비되는데 패널로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기생충 학자인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서민 교수가 출연한다.

조영종 전 회장의 책은 모두 3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에는 「삶의 포부」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우리는 살아남아야 한다”등 15편의 글이 실렸고, 2부는「정책 제안」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길을 묻다” 등 20편의 글이 실렸으며, 3부는「사랑·배려·이해·존중」으로 “학교는 우정이다”등 16편의 글이 실려 모두 51편의 글을 싣고 있다.

조영종 전 회장은 저자로서 기념사를 통해 출판기념회의 의미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하여 밝힐 것으로 보인다. 조 전 회장은 정년 1년 6개월을 남겨두고 지난 8월 말에 명예퇴직을 함으로써 차기 교육감 후보로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한 상태이며, 실제 일부 언론에서는 후보군으로 분류하여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당진 출신으로 1999년부터 천안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한 조 전 회장은 천안부성중과 천안오성고 교장을 지냈는데, 두 학교 모두 비선호 학교로 지원학생이 미달되는 상황에서 조교장이 부임하면서 1지망자가 넘치는 선호학교로 변모되어 학부모들로부터 ‘천안부성중의 기적’, ‘천안오성고의 기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충남도내 고등학교장회의 회장, 충남교총 수석부회장, 한국 국·공립고등학교장회 회장, 한국교총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니고 있는 조 전 회장의 이번 출판기념회가 내년 교육감 선거 출마여부를 결정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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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오려고 2021-11-24 13:47:58
냄새는 풍기는데
욕심이 많다

교사 2021-11-24 10:33:26
전교조ᆢ아웃
평교사가 갑자기 교장됐어요
기가 막히네요

아이들이 행복한학교
보수교육감 탄생해요

학부모 2021-11-24 10:35:34
공모교장 페지
부부공모교장 ᆢ웃기는 짓

보수교육감탄생해야 합니다
지긋지긋ᆢ전교조

아웃 2021-11-24 10:39:23
민노총ᆢ전교조아웃

친구가 갑자기 교장승진했어요
평교사 인데ᆢ말도 안됨

승진하려고ᆢ섬근무ㆍ벽지근무ᆢ보고서
뻬빠지게 쓰고

테스형 세상이 왜이래요
보수교육감 기대해요

평교사 2021-11-24 21:31:25
평교사들이 마음놓고 학생들 가르칠수 있도록 해주세요
정치놀음 하지마시고요
김지철교육감님 2번 잘하셨잖아요
또 나오시면 정말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