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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영 보령해경서장, 군산대서‘해양경찰 제대로 알기’주제 특강
하태영 보령해경서장, 군산대서‘해양경찰 제대로 알기’주제 특강
  • 문상준 취재본부장
  • 승인 2021.11.17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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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의 해양경찰을 꿈꾸는 해양경찰학과 재학생에‘일일 멘토’역할 수행

하태영 보령해양경찰서장이 미래의 해양경찰을 꿈꾸는 해양경찰학과 학생들에게 ‘일일 멘토’가 되기 위한 특강을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하태영 서장은 어제(16일) 오후 2시부터 국립 군산대학교에서‘해양경찰 제대로 알기 7가지 에피소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는 해양경찰학과 재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군산대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하 서장은 ▼다이아몬드 같은 조직 해양경찰 ▼공유지의 비극을 막는 관리자 ▼해양경찰 오블리제 등 7가지 컨텐츠를 통해 해양의 중요성과 국민 안전을 위해 바다 수호에 임하는 해양경찰의 사명과 가치를 소개했다.

특히, 해양경찰은 바다에서 치안·안보·구조·환경 보존·외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중에 있다며 그 업무스펙트럼과 전문성, 노하우는 다른 기관이 대체할 수 없는‘바다 위 정부종합청사’라고 설명했다.

강의에 참여한 군산대학교 해양경찰학과 2학년 고우성 학생은“평소 수업과는 다른 관점에서 해양경찰의 다양한 역할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라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수강 소감을 밝혔다.

군산대학교 해양경찰학과는 2009년 신설되었으며 최근 3년간 36명의 졸업생이 해양경찰에 합격, 현장에서 치안부터 안보까지 많은 임무를 수행하며 맹활약 중에 있다.

하태영 서장은 “해양경찰이란 직업은 최고의 가치와 보람을 지닌 직업이다”라며,“해양경찰학과를 선택한 것은 여러분 인생의 최고의 결정이 될 것이며 글로벌 해양시대를 이끄는 주역으로서 멋진 해양경찰관의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보령해경은 위드코로나에 발 맞춰 일상의 회복을 기대하며 그 간 실천하지 못한 직업 특강·함정견학 등 국민과 가까이에서 함께하는‘국민의 봉사자’역할로 다시 돌아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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