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면(면장 김중구)은 지난 11일 대체공휴일을 맞아 민,관이 합동으로 청소면 청소큰길에 우뚝 서 있는 만세보령(萬世保寧) 탑비 주변을 솔선하여 깨끗한 보령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김한태 충청남도의원과 김계환 관광과장 및 김형구 청소면 체육회장등이 함께하여 깨끗한 만세보령 도시 분위기와 보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정감있는 관광보령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울러 오는 11월13일(토)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에서 개최하는 “2021년도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의 보령시 개최를 앞두고 연일 실시되는 문화재지킴이 봉사활동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며 보령문화재 사랑에 커다란 경종을 울리고 민, 관이 합동으로 만세보령탑비에서 대청소를 하게 된 것이다.

긴장마의 영향으로 잡초와의 전쟁에서 문화재 주변의 행정력이 못닿는 문화재 현장을 자발적인 봉사를 펼치며 보령시 관문의 경계에서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쓰레기를 줍고 외래식물 환삼덩쿨등 제거작업과 조경수 전지 작업을 펼쳤다.

또한, 그동안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은 문화재 보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문화재지킴이 활동으로 ‘한 문화재 한 지킴이‘로 위촉된 문화재청의 유일한 민간단체로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을 운영하며 금번 충청남도 의회 문화재지킴이 조례를 만드는데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보령 지역내 산재한 고인돌. 국보8호 성주사지. 사적 502호 보령충청수영성 등 문화유산 가치의 심층적 이해 확산과, 상시적 민간 모니터링 체제 확립, 온.오프라인 방식의 가치 활용을 통한 문화재 지킴이 활동의 새로운 방법론 개발과 문화재 가치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일반적 인식제고와 지역 문화 정체성 확립과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문화재를 찾고, 즐기며, 가꾸어 나가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통해 참여하고 보령시민과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연속적으로 펼쳐왔다.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지키고, 나누는 알, 지, 나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문화재청과 사단법인 한국문화재지킴이 단체연합회, 보령시,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의 후원으로 상시 보령시 문화재 전지역 현장에서 임인식 봉사단장, 고문 혜선스님, 전선화 부회장등 문화재 주변 잡초 정리와 청소등 연일 주말을 통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계환 관광과장은 “행정 관서에서 하기 어려운 일을 민간에서 솔선하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감사드리고 청소면과 함께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며 더욱 살맛나는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만들기 위해 보령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격려했다.

한편,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은 문화재청과 가교 역활을 톡톡히 하며 보령시에 산재된 문화재를 돌보며 가꾸는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할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사)보령시자원봉사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개인, 가족등 5백여명이 봉사 단원으로 등록되어 순수 자원 봉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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