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5차 현장수업 및 요리교실 실시
한내여자중학교(교장 김미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제5차 현장수업 및 요리교실을 실시했다. 10일에 진행된 이번 활동은 독립된 성인기를 준비하기 위한 전환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사회생활영역으로 보령 시청의 위치를 알아보고, 시청에서 하는 일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시청을 직접 방문하여 어떤 업무가 진행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직업생활영역으로는 천연화장품제조사라는 직업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전문 강사님이 본교에 방문하여 이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그 과정에서 학생들이 직접 버블워시와 여성청결제를 만들어 본느 활동도 하였다. 또한, 사춘기 여학생의 위생관리와 병행하여 화장품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마지막으로는, 가정생활영역으로 볶음 요리를 배우는 요리 시간을 가졌다. 직접 밥을 해서 잘 썰은 야채와 고기를 볶아 맛있는 볶음밥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위의 세 영역의 활동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자립심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뿐만 아니라 직업에 대한 올바른 태도도 배양하여 독립된 성인기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 활동에 참여한 전○○학생은 “교실에 앉아서 수업을 들을 때는 몰랐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정말 재미있었다. 앞으로 어른이 되어서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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