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한내여중, 생활 능력 기르는 현장수업 및 요리교실 실시
한내여자중학교(교장 김미희)는 특수 교육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차 현장수업 및 요리교실을 실시했다. 특수 교사 주관 하에 이루어진 이번 활동은 독립된 성인기를 준비하기 위한 전환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전환교육의 사회생활영역으로는 마트이용을 통해 생필품 구입과 돈계산 방법을 배우고, 우체국을 방문하여 구입한 생필품을 자신의 집으로 택배 보내기 활동을 했다.
직업생활영역으로는 요식업체를 방문하여 바리스타 활동을 체험하였고, 과일청 에이드 및 샌드위치를 만들고 주문과 써빙 체험을 했다.
가정생활영역으로는 굽기와 삶는 요리활동을 배웠는데 이 활동을 통해 스테이크용 고기 굽기와 계란을 직접 삶고 나눠보았다.
현장수업에 참여한 김00학생은‘혼자서 못할것 같았는데 직접 해보니 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고기굽기와 계란 삶는 것도 처음 해봤는데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더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오늘 수업을 계획하고 준비한 특수 교사 김00는‘이러한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자립적인 삶을 살아갈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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