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보령 종합체육관에서 코로나19 예방 접종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예방접종을 시작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봉사단체의 지원으로 원활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접종센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읍‧면에서 접종센터로 왕복할 수 있도록 읍‧면별로 버스 운행을 운행하면서 시민들의 참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오부환 보건행정과장은 접종 후에는 접종 부위 통증 및 부기, 오한‧발열‧피로감‧두통 등의 경미한 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나, 대부분 2~3일 이내에 회복되며 접종 후 3일간 이상 반응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고 긴급 병원으로는 보령병원이 운영 중이라면서 보건소 전 직원들은 시민들의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생활에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백신 공급만 원활하게 해 준다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고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시 어르신들이 백신 접종에 불편함이 없는지 수시로 보령 종합체육관을 방문하여 직원들. 자원봉사자, 방범대원들과도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창용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