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보령지사운항관리센터는 이번 3.26.~3.28. 3일간 해양사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하여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하여 여객선 관련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교육 콘텐츠는 선박 화재 진압 및 탈출, 선박 충돌 사고 체험 등으로 선원(종사자)들이 반드시 숙지하고 대비해야 할 안전 준수 사항이다. 여객선사 관계자는 “비상상황 발생 시 선원들의 대응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며, 평소 훈련하기 어려운 안전체험교육 콘텐츠가 다양하게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기선 보령운항관리센터장은 “새롭게 도입된 교육 방법인 만큼 많은 선원(종사자)들이 관심을 갖고 교육에 참여했으며, 대다수의 체험자들이 이번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라며, “가상현실 체험교육을 통해 교육훈련의 사각지대를 없앰으로써 사고 대응 능력과 해양안전 인식이 더욱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에서는 여객선 운항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SNS (https://band.us/band/71943745)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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