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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2021년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 실시
보령소방서, 2021년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 실시
  • 양창용
  • 승인 2021.02.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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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보령향교에서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으로 초기대응능력 강화

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지난 8일 오후 3시경 보령향교를 대상으로 제11회 문화재 방재의 날을 앞두고 목조문화재 초기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보령소방서,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보령시 관광과 (문화재관리팀, 주포면사무소) 등 3개 기관 40여 명과 펌프차, 물탱크차,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차량 5대가 동원됐다.

훈련 중점 내용으로는 △목조문화재 구조 및 지붕 등 특성 파악 △정보수집(도면 등)을 통한 체계적인 초기 화재진압 방안 강구 △연소 확대 등 불가피할 경우 문화재 지붕 등 파괴 방법 강구 등의 목조문화재의 구조적 특성 맞춤형 훈련으로 이뤄졌다.

박지영 화재대책과장은 “목조문화재 특성상 화재가 발생할 경우 단시간 내 모두 소실될 위험이 높다”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훈련과 교육으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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