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와 경제불황과 취업난 등의 경제적 요인에 의해 니트(Not in Education or Training : NEET)족의 비중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니트는 경기악화로 취업과정에서의 불안정한 상황과 취약함을 보여주는 지표를 의미하는데, 최근에는 여기에 더해 사회활동까지 하지 않는 니스(NEES)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사회활동 참여는 사회적 네트워크 구성과 개인의 주관적 웰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니스족은 교육, 경제, 사회활동을 모두 하지 않는 사람을 일컫는 말로, 경제적 고립과 사회적 고립을 함께 겪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사회적 의미를 지닌다.

니스족에 진입하면 사회활동 단절로 인해 사회로부터 고립될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

첫째, 정확한 데이터 구축과 파악을 통해 보령시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둘째, 니트와 관련한 다수의 정책이 청년층의 고용이나 일자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데,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복합정책으로의 패러다임이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지방정부는 취약계층을 선별하여 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지역 차원에서의 센터 설립을 통해 니스족의 사회적 고립이 고착화되지 않도록 꾸준한 지원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보령시학교운영위원 연합회장

명성철 도의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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