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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한파에도 훈훈한“홀몸 어르신들의 안부 지킴이 활동”으로 마음을 녹이다.
대설·한파에도 훈훈한“홀몸 어르신들의 안부 지킴이 활동”으로 마음을 녹이다.
  • 양창용
  • 승인 2021.01.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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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두 주산면장
김영두 주산면장

대설·한파에도 훈훈한“홀몸 어르신들의 안부 지킴이 활동”으로 마음을 녹이다.

주산면(면장 김영두)에서는 직원 22명과 관내 홀로 살고 계신 어르신 44명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안부 전화를 이어가고 있다.

주산면은 타 지역에 비해 65세 노인 인구 비율이 50.30%로 평균 26.21%보다 거의 두 배 가량으로 매우 높고 지리적인 특성상 외딴 주택들이 많아,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인하여 경로당 이용이 어렵게 됨에 따라 이웃간 외로움과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이와 같이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 지킴이 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2021년 들어 대설과 한파로 홀로 사는 노인분들의 고립과 안전을 매주 확인하고 있으며 고독사 및 돌연사를 미연에 방지하고 애로사항이나 복지 욕구 등 생활 실태를 파악해 해당 부서와 연계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김영두 주산면장은 “ 2021년도에도 지속적인 안부 지킴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홀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며 직원들과 함께 더욱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 19」진정 상황에 따라 방문 간호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요령과 운동방법,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 혈압 및 혈당체크, 체온측정, 치매예방 안내, 건강 문진표 작성 등 건강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지역 어르신 만성질환 건강관리 등 노인복지 행정에 남다른 각오를 다짐했다.

자료문의: 주산면 맞춤형복지팀(930-4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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